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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물! 과학적 원인규명이 해결책
이  름 : 교육원
시  간 : 2010-03-05 10:16:53 | 조회수 : 509

- 식약청,「식품이물 감별 가이드라인」제작 발간 -


□ 식품의약품안전청(청장 윤여표)은 이물 발생 원인을 과학적으로 추적하여 개선할 수 있도록 「식품이물 감별 가이드라인」을 마련하여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청에 배포하였다고 밝혔다.

 ○ 식약청은 식품에서 많이 발견되는 각종 이물의 종류와 발생 원인을 신속히 파악하여 업체와 소비자 사이의 이물로 인한 소비자불만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하였다.

 ○ ‘08년 1월부터 ’09년 5월까지 식약청에 접수된 이물 현황을 분석해 보면 벌레가 284건(25.7%)으로 가장 많았으며 곰팡이(12.7%),  금속(6.9%), 플라스틱(4.3%)의 순이었다.


□ 이번에 발간한 가이드라인은 동물성·식물성·광물성 이물 등의 종류를 구분하는 방법을 사진과 실험법을 통해 설명하였다.

 ○ 동물성이물에는 나방 등 곤충류, 포유류·조류의 털·깃털,  포유류의 분변 등이 있다.

   - 곤충이물은 ‘카탈라아제 시험법’을 활용하여 제품에 침입한  시간을 알 수 있다.

   ·‘카탈라아제 시험법’은 카탈라아제 효소가 과산화수소와 반응하여 산소가스를 발생시키는 원리를 이용한 것으로 산소가스가  발생하면 이물 발견 시점에서 가까운 시간 즉, 유통과정에 곤충이 제품에 침입했다는 근거가 된다.

  - 또한, 이물로 많이 발견되는 털은 현미경을 이용하여 관찰하게 된다.

   ·털의 모근 모양, 길이·두께, 단면의 모양 등을 살펴보면   사람·쥐·산양·돼지 등 원인 동물을 알 수 있다.

   ·돼지털은 주로 세척에 사용하는 솔에 사용되며, 산양털은  요리용 솔로 사용된다.

 ○ 식물성 이물은 나무조각, 종이 등이 있다.

   - 식물 특유의 기공·엽록체 등을 현미경과 안토시아닌 색소 반응 등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. 

 ○ 광물성 이물은 나사류·철사·주사바늘 등 금속, 유리·돌,  플라스틱 등이 있다.

   - 광물성 이물은 자석을 통해 철금속과 그외 금속으로 분류하고 많은 경우 현미경을 이용하여 확인하게 된다.

   - 콘크리트 등의 모래는 ‘적외선 흡수 스펙트럼’을 이용하여 주성분인 규산염·탄소염 등의 흡광도를 측정하게 된다.

   - 플라스틱, 고무 등은 열분해 가스크로마트그래프를 이용하여 특정 분자량의 물질을 비교·측정하거나, 적외흡수스펙트럼을   이용하여 분류한다.

○ 본 가이드라인은 식약청 홈페이지(http://kfda.go.kr)에 게재할 예정이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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